윤태식 관세청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31억7100만원을 신고했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작년 12월말 기준 고위공직자의 재산등록사항을 공개했다.
윤태식 청장은은 배우자와의 공동명의로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이 아파트는 신반포26아파트(142.54㎡)로 배우자와 공동으로 보유중이고 현재 실거래가격은 20억 4500만원이다.
윤 청장은 본인 명의 10억원 1200만원, 배우자 9000만원, 차남, 삼남, 장녀 등의 예금으로 총 11억1400만원을 신고했다.
또한 보유차량은 배우자 명의의 2002년식 SM525V(2500cc)와 2016년식 올뉴카니발2.2(2200cc)을 신고했는데 가액은 각각 87만원과 1100만원이었다.
한편 이종우 관세청 차장은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으로 9억6000만원을 신고했다.
이종우 차장은 배우자와의 공동명의로 서울 강남구에 아파트 1채, 대전시에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등 2채를 보유한 것으로 신고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아파트(119.66㎡)를 배우자와 공동으로 보유중이며 실거래가격은 14억 5000만원이다. 배우자 명의 대전광역시 서구 월평동 한아름아파트(101.85㎡) 전세임차권으로 4억원을 신고했다.
이 차장은 본인 6700만원, 배우자 3800만원, 장남 2300만원 등 모두 1억2800만원의 예금을 신고했고 보유 중인 증권은 본인 360만원, 배우자 270만원, 장남 280만원 등 총 930만원 규모다.
보유한 차량으로는 배우자 명의의 2021년식 그랜져(2500cc)로 가액은 3400만원이었다.
이 차장의 채무는 채무상환을 위한 신규차입 1400만원 등 배우자를 포함 총 10억 6100만원으로 신고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