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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세무사회 독립회관 시공사 내달 13일 선정…내년 5월 완공
중부세무사회 독립회관 시공사 내달 13일 선정…내년 5월 완공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3.03.30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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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수원사옥 신축 입찰공고…지하2층 지상5층, 공사기간 12개월
-유영조 중부회장 “회원에 편리한 회관 건립되도록 시공 과정도 최선 다할 것”
유영조 중부지방세무사회장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유영조)의 수원 독립회관 건립을 위한 시공사 선정이 4월 13일 이뤄져 회관 공사가 본격화하게 됐다.

한국세무사회는 지난 29일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중부지방세무사회관 신축공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입찰 참가신청은 3월 29일부터 4월 11일까지다.

공고 내용에 따르면 중부회 신축회관은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의 대지 572㎡(173평)에 지하 2층 지상 5층의 연면적 2072㎡로 건립된다. 입찰 기초금액은 건축 29억500만원, 전기 2억4500만원, 통신 8500만원, 소방 2억2100만원 등을 합쳐 모두 34억5600만원이다.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2개월이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계약일로부터 7일 이내 착공토록 하고 있어 4월 중 기공식이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내년 5월에는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자체 독립회관 확보라는 42년 숙원을 이루고 본격적인 ‘수원 시대’를 개막한다.

대형 회의실과 교육장 등이 갖춰져 지금까지 여러 곳의 교육장소를 옮겨 다니며 교육을 받아왔던 회원 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중부지방회는 밝혔다.

유영조 중부회장은 “중부지방회의 42년 숙원 사업이었던 자체 회관 건립의 당위성을 4년 전부터 본회에 지속 건의 온 끝에 지난해 1월 수원 영통에 회관부지 매입을 성사시켰고 1년여 만에 시공을 눈앞에 두고 있어 무척 기쁘다”며 “그간 전폭적인 지원을 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이어 “어제 시공 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어제 입찰공고 내용과 함께 평소 알고 있는 건설사가 있으면 입찰 참여를 권유해 달라는 내용을 담아 회원들에게 감사 문자를 보냈다”며 “회원들에게 편리한 회관이 건립되도록 시공 과정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수원회관 조감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275-12에 위치한 중부지방세무사회 회관 건축 예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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