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종류별로는 소득금액증명이 28%로 최다, 사업자등록증명 22% 2위
작년 한 해 국세증명 민원서류가 전년 7937만건 대비 7.1% 증가한 총 8501만건이 발급됐고, 그 중 95.5%인 8123만건이 홈택스·정부24 등 온라인으로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발급 건수가 2018년 3635만건, 2019년 4990만건, 2020년 7747만건, 2021년 7937만건, 2022년 8501만건 등 매년 증가하고 있다.
국세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세무서에 방문해 발급된 국세증명 민원서류가 378만건이고 총 발급건수의 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460만건 대비 82만건이 감소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홈택스·정부24 등에 의한 온라인 발급이 8123만건·95.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방문발급이 4.5%다.
또한, 민원서류 종류별로는 소득금액증명이 2407만건으로 전체의 28.3%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급됐다.
그 다음으로 사업자등록증명 1838만건·21.6%, 납세증명서 1433만건·16.9%,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 1424만건·16.8%, 표준재무제표증명이 722만건·8.5% 순이다.
최근 3년간 주요 국세 증명 종류별 발급 건수를 살펴보면, 먼저 가장 많은 소득금액증명의 경우 2020년 2467만건, 2021년 2616만건, 2022년 2407만건 등 3년 평균 2497만건이 발급됐다.
사업자등록증명은 최근 3년간 1503건이 발급됐는데, 2020년 1238만건, 2021년 1432만건, 2022년 1838만건이다.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납세증명서는 2020년 1325만건, 2021년 1287만건, 2022년 1433만건이 발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