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기부 기업부설연구소 공식 인정...식품안전 연구 동향 심포지엄 등 산학연 협업 추진
- “식품 안전의 새로운 연구 분야 개척...국내 식품안전 발전·인류 식생활 향상 노력할 것”
㈜오뚜기(대표이사 황성만)가 지난 7일 ㈜오뚜기 중앙연구소에서 국내외 식품 안전 발전을 위해 설립한 '식품안전과학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오뚜기는 연구소를 통해 전문 분석기술·장비로 원료부터 생산·유통 등 전 단계에 걸친 식품안전 검증을 실시하고, 연구영역 확대를 통해 식품안전 발전 및 인류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소에서는 ▲유해물질 저감화 연구·식품분석법 개선연구 등 식품 안전 ▲환경오염물질 분석·처리 시스템 개발 ▲농가 업사이클링 지원 및 중소업체와의 식품안전 상생 프로젝트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식품안전 검증 및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오뚜기는 또 연구소가 KOLAS(코라스) 국제공인 시험기관·쌀·현미 품종 검정기관으로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기업부설연구소로 공식 인정받았다며 식품안전 연구 동향·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는 심포지엄 등을 추진해 산학연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함영준 ㈜오뚜기 회장·황성만 사장을 포함해 이병훈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회장·김명철 한국식품산업협회 부회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황성만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외부 인사들의 축사·식품안전과학연구소 소개 및 비전 발표·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철저한 식품안전 관리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기존 식품안전센터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식품안전과학연구소로 새롭게 개소했다"며 "식품안전의 새로운 연구 분야를 개척하고, 국내 식품안전 발전은 물론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