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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원스톱 수출 119’ 운영 등 수출현장 밀착 지원 강화
내달부터 ‘원스톱 수출 119’ 운영 등 수출현장 밀착 지원 강화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3.04.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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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비상경제장관회의겸 수출투자대책회의 개최
3분기 중 아시아 최초 서울서 ‘네옴 더 라인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녹색기술 개발 등 10조원 투자, 녹색전문인력 18만명 양성
글로벌 선도소프트웨어기업 250개 육성, AI 전문인재 20만명 양성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 수출현장 주요 애로 해소 및 대응방안, 원팀코리아 운영 성과 및 수주확대 추진계획, 녹색산업 해외진출 지원전략, 디지털 기초체력 강화와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소프트웨어 진흥 전략을 논의했다.

추 부총리는 빠르고 강한 수출회복을 위해 무역금융, 물류·통관·마케팅 등 수출 인프라를 보강하고, 반도체, 중국 등 기존 주력 분야의 수출 반등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수출품목과 수출지역을 다변화하는 방향으로 작년 10월부터 무역금융·해외전시회 등 인프라 확충, 반도체·조선 등 경쟁력 강화, K-콘텐츠·바이오헬스·방산 등 수출역량 강화, 사우디·아세안·UAE 협력 후속조치 계획 등 25개 이상의 수출 대책을 마련·추진하며 全부처가 원팀으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근본적인 수출동력 확충을 위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임시투자세액공제를 재도입하는 등 기업의 투자에 대한 세제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앞으로도 조속한 수출 반등을 위해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그 일환으로 이날 회의에서 수출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금융지원, 수출절차 간소화 등 현장애로 해소 방안과 수출품목 다양화를 위한 해외건설, 녹색산업, 소프트웨어 등 신수출 분야의 해외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해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소프트웨어 진흥전략과 관련해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디지털 신기술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산업의 글로벌화, 인력양성, 기술 확보 등을 중점 지원하겠다"며 "우선, 2027년 소프트웨어·ICT서비스 수출액 172억불을 목표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소프트웨어 기업 250개를 육성하고, 건설‧제조‧에너지 등 산업별 대표기업과 소프트웨어 중소기업이 협력체를 구성해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어  "2027년까지 소프트웨어, AI 전문인재 20만명을 육성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AI 융합대학원 등 전문교육기관을 대폭 확충하고, AI반도체, 모빌리티, 자율주행로봇 등 혁신제품의 성능 개선에 사용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등미래기술 확보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추 경제부총리가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과기부·농식품부·산업부·환경부·고용부·국토부·해수부·중기부·국조실·공정위·금융위 등 관계부처 장·차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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