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국내 및 글로벌 사업장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21일·22일 밤 8시에 10분 동안 소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삼성전자 국내 10개 사업장 및 미국·유럽·중국·동남아 등 해외 44개 법인이 참여했고, 삼성전자 외 삼성전자판매·삼성전자서비스·삼성전자로지텍·삼성메디슨 등의 자회사도 동참했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사업장 10분 소등을 통한 에너지 절감량은 약 3410kWh로,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1786KgCO2-eq의 절감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추산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9월에는 新환경경영전략’을 선언했다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저감·재생에너지 확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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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