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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 3억2200만 달러… 역대 최대
2022년 차량용 블랙박스 수출 3억2200만 달러… 역대 최대
  • 이승겸 기자
  • 승인 2023.05.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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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2억 달러→’22년 3억 달러, 코로나 전(’19년) 대비 2.1배 증가
개인차량 사용 증가, 자동차 필수품 인식, 제품 우수성이 주요 요인

지난해 자동차 블랙박스(dashcam) 수출액이 3억2200만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33.7% 증가한 수치다.

또한 ’21년 최초 2억 달러를 돌파하며 종전 최대치(’19년 153백만 달러)를 크게 넘어섰고, 지난해 다시 한번 큰 폭 증가하며 3억 달러 돌파했다. 코로나 이전(~’19년)과 비교하면 수출 규모가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1분기(71.9백만 달러)도 역대 최대인 전년 동기(’22.1분기, 72.3만 달러)에 필적하는 실적을 보여 관세청은 올 한해 수출 실적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세청은 ▲개인차량 사용 증가 ▲차량 필수품 인식 ▲우수 품질을 주요 증가요인으로 설명했다.

먼저 코로나 감염병에 따른 집합 금지로 대중교통보다 개인차량 사용이 증가하며 자동차와 차량용품에 대한 소비가 증가요인이다.

또 사고 예방·처리 등 필요성과 보험료 감면 등의 혜택으로 차량 운행 위한 필수품이란 인식이 확산하며 수요가 증가했다.

아울러 블랙박스가 보편화된 우리나라의 제품이 각종 글로벌 매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얻어서다.

지난해 수출 상위국은 일본(비중 32%), 미국(28%), EU(10%) 순이다. ’21년은 최대 수출국인 일본이, ’22년은 미국과 EU가 수출 성장세를 주도했다.

또 2022년 일본부터 세네갈까지 세계 111개국(역대 최다)에 수출했는데, 코로나(’20년~) 이후 니카라과(중남미), 부탄(아시아), 세네갈(아프리카) 등 국가로 새롭게 수출시장을 확대했고, 아시아와 북미, 유럽 시장은 물론이고 규모는 크지 않지만 중동, 아프리카 등 수출시장도 약진했다.

2019년 vs 2022년 블랙박스 수출액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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