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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도소매업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 캐시백...최대 100만 원 지원
하나은행, 도소매업 개인사업자 대출 이자 캐시백...최대 100만 원 지원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5.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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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내 시행...도소매업 개인사업자 보유 최대 1억 원 기업대출 잔액의 1% 캐시백
- 기업대출 보유 도소매업자 별도 신청 없이 일괄 적용...지원 대상 업종 확대 계획
- “어려움 겪고 있는 이들과 고통 분담...도소매업 사장님들의 사업 재기 보탬되길”

 

하나은행이 ‘도소매업자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실시해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소비둔화로 인해 사업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도소매업자와의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도소매업자 이자 캐시백(Cashback)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사장님 희망드림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하나은행은 특히 장기간의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었던 도소매업자들이 최근 지속적인 물가 상승·금리인상 등으로 사업 회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해 도소매업자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이달 내 지원을 시작해 시행일 기준 도소매업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가 보유한 기업대출(최대 1억 원)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최대 100만 원)을 캐시백할 예정이다.

매월 대출 이자를 정상 납부 중인 NICE CB 신용평점 779점 이하 도소매업자의 경우 대출 잔액의 1%에 상당하는 금액을 입출금이 가능한 본인 명의 계좌로 1년 동안 매월 분할해 캐시백을 받게 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기업대출을 보유 중인 전국 도소매업자에게 일괄 적용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지원 대상 업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개인사업자들에 대한 적재적소의 핀셋 금융지원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도소매업을 영위하는 사장님들의 사업 재기를 위한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의 고통 분담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상생금융 실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3월부터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 15 상품에 대해 ‘이자 캐시백 희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외식업 분야 개인사업자를 위한 ‘외식업자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 시행을 발표해 지난달 1회차 캐시백 지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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