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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 선정
삼성전자, 4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 선정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5.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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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통위,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매년 시행...작년부터 보급 대상 확대
-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 추가 40형 풀HD 스마트 TV 2만 대 순차 보급
- “2014년부터 접근성 향상 기능 지속 강화...불편함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지난 10일 여의도 시청자미디어 재단에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각,청각 장애인 TV보급 사업 선정식에 참석한 삼성전자 담당자가 공급 TV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삼성전자 강은경 상무, 방송통신위원회 장대호 과장, 삼성전자 이의윤 프로)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4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대상자를 선정하면,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용 TV를 공급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는 보급 대상을 기존 저소득층 시각·청각 장애인을 포함해 전체 시각·청각 장애인으로 확대했다. 또 올해는 지난해보다 5000대 많은 2만 대를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순차 보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는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이 새로 추가된 40형 풀HD 스마트 TV(모델명 KU40T5510AFXKR)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은 사용자에게 필요한 접근성 기능만을 화면에 보이도록 편집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이 밖에도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폐쇄 자막 글씨체 변경 ▲높은 음량 안내 ▲소리 다중 출력 ▲포커스 확대 등을 비롯해 시각·청각 장애인들의 시청 경험 및 사용성 개선을 위한 편의 기능들이 다수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또 시각·청각 장애인들이 TV를 좀 더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점자 버튼이 적용된 전용 리모컨과 점자로 제작된 사용 설명서·기능 설명 동영상 등을 제공한다.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TV는 2014년부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선보이고,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 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콘텐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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