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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IR 조직 확대 개편·정인철 IR 실장 영입
포스코인터내셔널, IR 조직 확대 개편·정인철 IR 실장 영입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3.05.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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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에너지 통합 이후 성장 잠재성 향상...현재가치 제고·주주친화 경영 강화 목표
- 밸류데이·애널리스트데이 등 투자자와 소통 확대·주주환원정책 수립 등
- “IR조직 강화 통해 투자자들에게 향상된 경쟁력·미래 성장잠재력 소통 기대”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5월 22일부로 기존 기획지원본부 산하의 IR 부서를 실 조직으로 확대 개편하고 정인철 상무를 초대 IR실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포스코에너지 통합 이후 향상된 성장 잠재성을 기반으로 ‘친환경 종합사업회사’로서 기업가치를 시장에서 제대로 인정받아 저평가된 현재가치를 끌어올리고, 기업 규모에 맞게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해야 한다는 판단에서 이뤄졌다.

정인철 신임 상무는 서울반도체·차바이오텍 등에서 IR 담당 임원을 맡아 차백신연구소·서울바이오시스 등 계열사의 기업공개(IPO)를 수행하며 기업가치 제고 활동 및 재무 분야 등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내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정 상무의 풍부한 실무 경험 및 높은 산업 분석 역량을 활용해 신설된 IR실을 주축으로 전방위로 IR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에너지·식량·구동모터코아 등 핵심 사업의 성장전략과 목표를 소개하는 ‘밸류데이’ 운영 ▲‘애널리스트데이’ 상시 개최 등 경영층과 투자자와의 소통을 적극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의 ‘중기 주주환원정책’ 수립 및 투자자 공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에 더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동감 있는 IR 특화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일반 투자자들이 회사의 핵심사업 현황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디지털 소통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IR조직 강화를 통해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회사의 향상된 경쟁력과 미래 성장잠재력을 효과적으로 소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회사가 지난 통합 비전 선포식에서 목표로 제시한 ‘시가총액 23조 원 달성’을 조기에 이루어 낼 것”이라 밝혔다.

한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31일부터 MSCI(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 한국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라며, MSCI 한국지수 편입은 국내 대표주식으로 인정받았다는 상징적 의미를 갖는 것은 물론 외국인 지분율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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