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진주지역세무사회 진주·거창지역세무사회로 분할
한국세무사회(회장 원경희)는 지난달 9일 열린 이사회에서 거창지역세무사회의 신설을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월 20일 장일현 부산국세청장이 부산지방세무사회를 방문해 거창지역세무사회의 신설을 제안함과 동시에 거창세무서 관할구역 내 회원들의 신설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번 지역세무사회 분할·신설에 따라 기존 진주지역세무사회가 진주와 거창지역세무사회로 분할된다. 진주지역세무사회는 진주세무서 관할 구역인 진주, 사천, 남해, 하동에 사무소를 둔 회원을 구성원으로 설치된다. 거창지역세무사회는 거창세무서 관할구역인 거창, 합천, 함양 내 사무소를 둔 회원을 구성원으로 한다.
이번 거창지역세무사회 신설로 부산지방세무사회 소속 지역회는 18개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한국세무사회에는 개업회원수가 1만 5,000명에 이르는 등 회원 수가 급증하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총 129개의 지역세무사회가 설치 운영 중이다.
지방세무사회별로 서울지방회 28개, 중부지방회 24개, 부산지방회 18개, 인천지방회 15개, 대구지방회 12개, 광주지방회 15개, 대전지방회에 16개의 지역회가 설치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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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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