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친화적 전면 개편, 통계조회 종류 확대(46→94종)
시각화 콘텐츠 다양화 등 국민 편의 높여
시각화 콘텐츠 다양화 등 국민 편의 높여

관세청은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해 20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수출입무역통계 누리집(unipass.customs.go.kr/ets)은 20일부터 이용이 중단되고, 신규 누리집(tradedata.go.kr)을 통해 무역통계정보 이용 가능하다.
전면 개편을 통해 통계서비스의 종류를 확대하고, 모바일 웹을 지원하는 등 무역통계 활용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주요 개편사항은 다음과 같다.
우선 통계 확대다. 수출입 실적 등 기존 46종의 통계에 세수 통계, FTA 활용률 등을 추가해 총 94종의 통계에 대한 조회 서비스 제공한다.
두번째, 검색 기능 강화다. 품목·국가별 통계의 경우 기존에는 단일 국가 또는 단일 품목만 조회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여러 개 품목·국가를 선택해 검색 가능하다.
셋째, 시각화 콘텐츠 강화다. 막대, 파이 차트 외에도 지도 차트, 히트맵 등 각 통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그래프를 구현해 맞춤형 시각화 콘텐츠 제공한다.
넷째,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이다. 수출입 현황 등 이용 빈도가 높은 통계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반응형 웹을 도입해 PC·스마트폰․태블릿 등 사용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 제공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무역통계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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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choongyulee@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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