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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세재정연구원, 미주개발은행(IDB)과 업무협약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미주개발은행(IDB)과 업무협약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4.12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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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지역 조세·재정 관련 연구 및 협력사업 추진 양해각서 체결

한국조세재정연구원(원장 김재진)은 12일 오전(한국시간) 온라인으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연구 및 초청연수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DB의 요청에 따라 추진된 이번 업무협약은 중남미 지역 국가와 대한민국 간 조세·재정 정책 분야에서의 유기적인 정보 공유, 공동연구사업 발굴 등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IDB(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는 중남미 국가에 대한 경제사회발전 자금 지원을 위해 1959년에 설립된 미주지역 최대 금융기구이다.(회원국 총 48개국, 미국 워싱턴 D.C.에 본부 위치, 직원 수 약 2000여명).

이날 협약은 김재진 원장과 Emilio Pineda IDB 개발기구 본부장(Institutions for Development (IFD) Sector Manager)의 서명 및 상호교환으로 진행됐다.

IDB와 같은 국제기구가 개별 연구기관에 먼저 공동연구와 업무협약을 요청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의 국제 위상 제고를 방증한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김재진 원장 취임 시 4대 핵심 경영목표 중 하나를 ‘연구기관으로서 국제적 위상 제고’로 설정하고 국제기구와의 교류 확대 및 우수 정책사례의 해외 전파 등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에 힘써왔다.

그 결과 최근 호주국립대학교(ANU)와의 심포지엄을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 연구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한편, 지난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아시아 네트워크 회의에 연구기관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페루·가나 등 개발도상국의 조세제도 개혁 및 전자세정 도입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조세 및 재정정책 부문의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초청연수, 연구출판물 공유 등을 통해 중남미 국가 재정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재정의 지속가능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재정정책 ▲세무행정데이터 관리 부문에 대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국영기업의 재정 리스크 관리에 대한 긴밀한 기술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아울러 그간의 공공기관 및 경영평가 경험을 기반으로 중남미 지역 공무원을 초청, 주요 주제와 관련된 연수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 기관은 회의, 세미나, 연구보고회 등을 공동으로 주관함으로써 각 주제별 다양한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논의와 협력 기회를 더욱 모색할 예정이다.

조세재정연구원은 이번 IDB와의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조세·재정 관련 연구의 지역적 접근을 확대하고, 향후에도 동 지역의 경제 사회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전경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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