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해 감사원장은 22일 감사원 사무처 소속 고위감사공무원 ‘나’급 국회사무처 국장급 파견직위 보임인사를 단행했다.
국회사무처 파견 국장에 정의종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을 보임했다.
정의종 국장은 두터운 사명감과 열정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력과 창의적이고 유연한 자세를 겸비하여 감사·기획 역량과 매끄러운 일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활달한 성품에 타고난 유머감각을 보유해 조직 내 친화력에도 강점이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행정·안전감사국과 공공기관감사국의 과장을 역임하면서 '국가정보원' 등에 대한 감사와 '재해재난 대비 주요 사업예산 운용실태' 감사를 지휘해 주요 국가기관 운영을 개선하고 정부재정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또한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으로서 감사인력의 부서간 칸막이를 혁파해 인력을 통합적이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감사인력 통합운용제' 도입을 비롯해, 최근 보조금 등 부정수급 증가와 디지털플랫폼정부 전환 등 새로운 감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 등 굵직한 개혁과제들의 실무를 책임지는 등 감사원 혁신과 발전에 공헌했다.
[프로필]
▲71년생 ▲충남 천안 ▲천안북일고 ▲고려대 행정학 ▲행시 45회 ▲감사관(기획관리실 기획담당관실, 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 재정·경제감사국 제1과, 감찰관실 감찰담당관실) ▲감사원 과장(감사교육원 교육운영부 교육운영1과장, 대통령비서실 파견) ▲부이사관(행정·안전감사국 제4과장, 공공기관감사국 제1과장, 행정·안전감사국 제1과장, 기획조정실 기획담당관)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겸 기자
ori240@intn.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