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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애경산업㈜, 자립준비청년에 1.2억원 상당 생활용품 후원
서울시-애경산업㈜, 자립준비청년에 1.2억원 상당 생활용품 후원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6.0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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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 개최
서울 거주 여성 자립준비청년 500여 명에 위생 및 욕실용품 지원
생활안정, 일자리 등 자립준비청년 단단한 자립 위한 지원책 가동 중

보호종료 후 시설에서 나와 어린 나이에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리대 등 여성 위생용품은 꼭 필요한 필수품이지만 매달 드는 비용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이에 서울시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부담되는 필수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립에 도움을 주고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애경산업㈜,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여성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2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원할 경우 만 24세까지 보호연장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5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애경산업㈜,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박진우 애경산업㈜ 부문장,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4월 여성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5000만원 상당(400박스) 위생용품 등 후원용품을 전달했으며, 같은 해 11월 욕실용품 등 생활필수품 300박스의 희망박스(9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또한, 애경산업㈜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2년부터 총 408억원가량의 다양한 자사 생활 필수품을 서울시에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애경산업㈜의 자사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청결제 등)과 욕실용품(샴푸, 핸드워시 등)이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 약 5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애경산업㈜에서 기부한 후원물품은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포장 및 배송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후원대상 모집 및 수령지를 조사하고 후원물품 전달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배송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의 꿈과 첫 출발에 동행하기 위해 선제적·전향적 대책 마련을 골자로 하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강화계획 3.0'('23.8.)을 수립해서 추진 중이다.

지난 ’21.8월부터 시행 중인 1·2단계 자립지원대책을 보완하고자 청년 당사자, 전문가, 현장 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해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수립해 추진 중이며 주요 내용은 심리정서 및 생활안정, 맞춤진로, 지지체계 4대 분야 12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심리·정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힐링 프로그램 개설, 우리끼리 여행캠프 확대 운영, 경제적 안정에 도움이 되기 위한 대중교통비 지원,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준비금 확대 지원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된 심리정서 지원을 바탕으로 자립 생활을 단단하게 유지하도록 촘촘한 지지체계로 버팀목이 되어줄 계획이다.

박진우 애경산업㈜ 부문장은 “최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많은데 홀로서기에 힘겨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어주고 싶다”며 “여성 자립준비청년의 월경 비용 부담에 공감하고 이를 해소시킬 수 있도록 애경산업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우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은 “여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희망박스 제작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보호가 종료된 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꾸준히 비용부담이 되는 위생용품 및 욕실용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서울시도 자립준비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지원을 보다 촘촘하게 하고,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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