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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우리나라 가계부채 비율 세계 1위가 아냐"
금융위, "우리나라 가계부채 비율 세계 1위가 아냐"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6.1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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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세계 주요국 가운데 1위 수준" 보도 설명

일부 언론이 9일 우리나라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과 관련 국제금융협회(IIF)의 통계를 인용 한국의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여전히 세계 주요국 가운데 1위 수준이라고 보도하자 금융위원회가 부인하는 자료를 냈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동 보도내용에 대한 설명"이라는 자료를 내어 "이번 정부 들어 부동산 시장 안정, 정부의 노력 등으로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으나 우리 정부는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의 지속, 부동산 경기 회복세 등을 감안시 향후 가계부채 증가세가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가계부채 증가세를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관계부처·기관 및 민간 금융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습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만, 보도에 언급된 국제금융협회(IIF)의 자료는 조사대상인 신흥국 30개국의 통계를 모두 반영하고 있으나, 조사대상 선진국 중에서는 미국, 유로지역, 일본, 영국의 일부 4개 국가(지역)만을 발췌 제시하고 있어 동 자료만으로는 전세계 주요국가의 부채 상황을 균형 있게 파악하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아울러 "국제금융협회가 상기 자료와 함께 제공하는 최신(‘24.5.7일 기준)의 데이터베이스 자료에 따르면 ‘23.4분기 기준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우리나라의 경우 100.5%로 스위스(126.3%), 호주(109.6%), 캐나다(102.3%) 다음으로 파악되므로 이 점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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