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월 27일 서울시·신한은행 ‘기후동행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에너지 취약계층 포함, 누구나 이용 가능 ‘무더위 쉼터’ 그룹사 전 영업점으로 확대
- 에너지 취약계층 포함, 누구나 이용 가능 ‘무더위 쉼터’ 그룹사 전 영업점으로 확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여름철 무더위에 시민들의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그룹사의 고객 접점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지난달 진행된 서울시·신한은행 간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위치한 신한은행 전 지점 197개를 기후동행쉼터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10일부터는 신한금융 자체적으로 전국에 있는 은행 영업점을 포함해 그룹사 영업점 총 591개 지점에서 ‘무더위 쉼터’를 확대 시행한다.
신한금융 측은 올 여름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신한금융그룹 영업점 어디에서나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영업시간 동안 누구나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무더위를 피해 편히 쉬어갈 수 있는 영업점을 더욱 확대 개방해 모든 이들이 여름철 폭염을 무사히 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무더위 쉼터’ 외에도 전국 지역아동센터 237개소의 노후 냉난방기기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고, 전국 아동공동생활가정인 그룹홈 363개소에 냉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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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름 기자
yrl@in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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