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7-20 12:36 (토)
효성중공업,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폭증에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
효성중공업,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폭증에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
  • 이예름 기자
  • 승인 2024.06.12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000억 원 투자...미국 멤피스∙국내 창원 초고압변압기 공장 동시 증설
-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 1.4배 확대 계획...멤피스 생산 2배 늘 것
- 우태희 대표 “글로벌 탑클래스 공급업체로 자리잡을 것”
효성중공업 미국 테네시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전경 <사진=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이 폭증하는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에 나선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와 경남 창원에 있는 초고압변압기 공장을 증설 투자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전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1.4배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이 대대적인 증설에 나선 것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재생 발전 증가와 함께 전력 사용량이 높은 인공지능·전기차·반도체 인기가 급부상하며 전 세계 전력망 인프라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은 미국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에 시험 라인을 추가하고 시험·생산설비를 증설하며 완료 시 멤피스 공장의 생산능력은 현재 대비 2배로 늘어날 것이라 효성중공업 측은 전했다.

초고압변압기 마더플랜트인 창원 공장의 증설도 동시에 진행하는데, 신규 시험실을 구축하고 생산설비를 증설해 생산능력을 대폭 늘린다는 계획이다.

효성중공업은 두 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이 현재 대비 약 40% 이상 늘어날 예정이라 설명했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는 “전력기기 슈퍼 사이클 바람에 제대로 올라타 글로벌 시장에서 탑클래스 공급업체로 자리잡겠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지속가능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미국에서 전력망 보강 및 신규 증설 중심으로 수익을 늘리고, 유럽에서 환경 친화적 전력기자재 연구개발센터를 세워 신규 고객 확보에 나서며 전력시장 내 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영국 전력망 운영사인 내셔널그리드(National Grid)에 대규모 위상 조정 변압기(Phase-shifting transformer)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특수변압기 분야에서도 앞선 기술력으로 글로벌 초고압변압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영국 외에도 남∙북유럽, 미국, 호주, 아프리카, 중동 지역에서 폭넓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창원공장에서 직원들이 초고압변압기를 검사하고 있다. <사진=효성중공업>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2층(서교동,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