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15일 밝힌 ’24. 6월 수출입 총괄 현황을 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5.1% 증가한 571억 달러, 수입은 7.5% 감소한 491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8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6월 수출(5.1%)은 반도체, 승용차 등 주요품목 수출 호조가 이어지며 9개월 연속 증가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주요 수출품목 중 반도체(전년동월대비 증감률 50.4%)ㆍ승용차(0.5%)ㆍ석유제품(8.5%)ㆍ무선통신기기(13.7%) 등은 증가한 반면, 자동차 부품(△12.0%)ㆍ선박(△42.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출대상국 중에 미국(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4.8%)ㆍ중국(1.8%)ㆍ베트남(18.7%)ㆍ대만(80.1%)ㆍ중동(2.4%) 등은 증가했고, 유럽연합(△18.3%)ㆍ일본(△6.8%) 등은 감소했다.

수입 품목별 주요 수입품목 중에 원유(전년동월대비 증감률 8.2%)․메모리 반도체(16.0%)․커피두(4.0%) 등은 증가했고, 기계류(△2.4%)․가스(△2.7%)․승용차(△44.1%) 등은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주요 수입대상국 중에 중동(전년동월대비 증감률 17.2%)ㆍ베트남(8.0%)ㆍ대만(12.2%) 등은 증가했고, 중국(△7.3%)ㆍ유럽연합(△14.0%)ㆍ미국(△0.7%)ㆍ일본(△19.0%) 등은 감소했다.

수출입 특이사항으로는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1% 증가한 571억 달러로, 9개월 연속 증가했고, 수출 중량은 전월 증가(4.7%)에서 감소(△6.4%)로 전환됐다.

국가별 수출 금액은 중국(1.8%)이 4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미국은 11개월 연속 증가(14.8%) 했다.

또 반도체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했고, 승용차는 3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원유 수입단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10.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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