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내달 7일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을 초청,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과 존엄한 죽음’ 주제의 특별강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특강은 서초동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세무사 회원과 사무소직원을 대상으로 내달 2일까지 한국세무사회 세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200명 선착순이다.
박동창 회장은 2001년 폴란드 거주 시 우연히 접한 맨발걷기의 치유 효과를 경험한 뒤 2006년 돌아와 저술활동 등으로 한국 사회에 맨발걷기를 알리는데 열중하고 있다.
최근 맨발로 걷는 것만으로도 신체의 건강을 되찾고 질병을 치유할 수 있다는 경험담이 회자되면서 맨발걷기가 붐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각 지발자치단체들도 공원 황톳길 조성 등에 적극적이다.
강의에서 박 회장은 숲길을 걸으며 건강을 되찾고 삶의 활력을 누리는 맨발걷기의 치유효과와 함께 어떤 땅을, 어떤 걸음걸이로 걸어야 하는지 등 올바른 걷기운동 방법 등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