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수 국세청장님을 중심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
중부지방국세청 제27대 수장으로 취임한 박재형 청장의 취임일성이다.
박재형 청장은 취임사에서 "세정여건의 변화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조세행정의 공정과 정의로움을 바라는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민수 국세청장님을 중심으로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민께 인정받는 국세청’ 구현에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현장의 납세자 어려움을 두루 살피는 생동감있는 세정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조달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성실납세 최대한 지원 ▲공정과 정의로움이 느껴지는 엄정한 세정운영 등을 주문했다.
박 청장은 마지막으로 "중부청은 국토의 23%와 세수의 17%를 담당하고 있고 관내에 IT, 반도체, 자동차, 바이오 등 우리나라 주요산업을 총망라하고 있는 중추적인 국가기관이다"면서 "이러한 위상에 걸맞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직원복지도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재형 청장은 ’96년 행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자산과세국장·개인납세국장, 서울청 성실납세지원국장·조사3국장 등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다.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수출기업의 생산거점 다변화 등에 발맞춰 중남미·중동 등 신흥국과 최초로 이중과세 해결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글로벌최저한세 등 국제조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국제조세대응반을 신설하고 OECD 등 국제논의에 참여하는 등 우리 기업의 세무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중부지방국세청장에 취임했다.
[프로필]
▲68년생 ▲충남 금산 ▲서울 인창고, 고려대 ▲행시 39회 ▲서청주서 총무과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서울청 조사2국4과 ▲국세청 조사2과 ▲국세청 조사기획과·국제협력담당관실 ▲충주세무서장 ▲국제탈세정보교환센터 파견(워싱턴) ▲서울청 국제거래조사2과 ▲삼성세무서장 ▲세무조사감찰T/F 팀장 ▲국세청 국제세원관리담당관·국제협력담당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 ▲부산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헌법재판소 ▲서울청 조사3국장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국세청 국제조세관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