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지역 복지시설 방문해 생필품 전달하고 사랑 나눔 실천
서울본부세관(세관장 이석문)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지난 3일 까리따스 수녀회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관세청 나눔펀드 기금으로 영동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명절 식자재를 전달하고 급식 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또한, 지역 아동복지 시설인 ‘이든아이빌’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화장품 등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세관은 지난 18년부터 사랑향기봉사회가 주축이 되어 사랑의 식당과 이든아이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석문 세관장은 “사랑 나눔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느끼고하고 위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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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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