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불법사금융이 온라인까지 확산되면서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가 불법사금융의 주요 접촉경로로 이용되고 있다는 문제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를 통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유출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신고 기간(’24.9.6.~12.31.)을 운영하고, 지자체‧경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를 점검 불법행위 확인시 수사의뢰 등 엄정 대처해 나간다.
한편, 대부금융협회도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에서의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 감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금감원은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이용 과정에서 불법사금융 피해를 입었을 경우 피해내역 등 증거자료를 확보한 후 금융감독원에 적극 신고하여 주기를 당부했다.
정부는 불법사금융 범죄가 온라인 등 비대면 방식으로 확산되면서 불법사금융 유통경로로 활용될 수 있는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의 영업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융소비자가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에서 광고 중인 ‘등록 대부업체’에 연락했음에도 불법사금융업체로 연결되어 고금리‧불법추심 등의 피해를 입는 경우가 다수 발생하는 등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가 불법사금융의 주요 접촉경로라는 비판이 여전히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연말까지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를 통한 불법사금융 연계, 개인정보 유출 등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신고 기간(’24.9.6.~12.31.)을 운영하고, 관계기관(지자체‧경찰 등)과 합동으로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 운영실태를 점검 불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수사의뢰 등 엄정 대처해 나가고자 한 것이다.
대부금융협회도 온라인 대부중개 사이트에서의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를 위해 감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