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 13일, 서울·중부·대구청 20일, 광주청 24일, 인천청 25일, 부산청 26일
7개 지방국세청이 각각 세무관서장회의를 갖고 2024년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실시될 전국 관서장회의 지시사항을 점검하고 일선 관서장과 소통하기 위해서다.
지방국세청별 세무관서장회의는 ▲본청 소관별 지시사항 ▲해당청 각 국별 중점 추진사항 ▲지방청장 당부 ▲청렴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본지 취재결과, 지방국세청 가운데 대전국세청이 가장 먼저 세무관서장회의를 진행한다.
대전국세청은 13일 10시 양동훈 청장을 비롯한 지방청 국‧과장 및 17개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국세행정 운영방안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한다.
또한 서울국세청(청장 정재수)과 중부국세청(청장 박재형), 대구국세청(청장 한경선)이 20일 각각 지방청장 및 지방청 국‧과장, 세무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다. 중부청은 9시30분, 대구청은 10시, 서울청은 10시30분에 회의를 실시한다.
이밖에 24일에는 광주국세청(청장 박광종, 10시), 25일 인천국세청(청장 박수복, 10시30분), 26일 부산국세청(청장 김동일, 10시)도 지방청장 및 국장·과장, 일선 세무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 7월 23일 제26대 국세청장으로 취임한 강민수 청장은 취임식에서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조달과 공정과세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국세청 본연의 업무를 제대로 해내는 '일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국세청'을 만들어 국민께 인정받자고 강조했다.
이와관련, 강 청장은 ▲국가재원조달에 있어 ‘내실 있고 효율적인 세정’ 운영 ▲세원관리·조사에 있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세정’ 확립 ▲국민과 납세자의 아픔을 ‘따뜻하게 감싸는 세정’ 전개 ▲모든 분야에 ‘과학세정’을 정착시킨 스마트한 국세청 구현 등 네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