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0-15 18:00 (화)
중부지방세무사회, 동경지방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
중부지방세무사회, 동경지방세리사회와 국제교류 간담회
  • 이대희 기자
  • 승인 2024.09.12 19: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국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 논의
이중건 중부지방세무사회장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중부지방세무사회(회장 이중건)는 지난 10일 세무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동경지방세리사회(회장 키타지마 노리유끼)와 국제교류 간담회를 갖고 양국의 조세제도 및 세무사제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중건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까워 문화를 비롯한 경제·조세제도 등 여러 면에서 양국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면서 "상호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지면서 양국 조세제도와 세무사제도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강조하면서 양국 역대 회장과 집행부 임원들께 감사를 표했다.

또 이 회장은 "오늘 간담회는 정치적 상황을 벗어나 양국의 우호증진과 제도발전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함으로써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의미있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경지방세리사회의 키타지마 노리유끼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5년간 교류를 못했는데 다시 만나 반갑다"며 "일본은 세리사제도 80주년을 맞아 세리사법 개정으로 세리사 업무의 ICT화 추진, 사무소 설치 규정의 재검토를 실시하는 동시에 다양한 인재 확보와 수험자 수의 감소에 대처하기 위해 세리사시험 응시자격 요건의 재검토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송영덕 국제이사의 사회와 조덕희 한국세무사회 전산이사의 통역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중부지방세무사회 황장훈‧조아라 국제협력위원이 동경지방세리사회에서 질의한 ▲AI 기술의 발전과 세무사 업무 ▲납세자보호관, 납세자보호담당관과 납세자보호위원에 대해 답변하고 설명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에서 질의한 ▲업무영역을 침범하는 외부요인에 대한 세리사의 대응 ▲일본의 상속세 및 증여세 과세체계 및 각종공제 ▲일본 세무사의 수익구조 내용과 변화 추이에 대해 쓰노다 쿠니아키 제도부장의 답변에 이어 질의 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부지방회 이중건 회장을 비롯해 이재실‧김대건 부회장, 이주락 총무이사, 정찬빈 연수이사, 오경식 연구이사, 서범석 업무이사, 이영은 홍보이사, 송영덕 국제이사, 박흥로 업무정화조사위원장, 정지연 국제협력위원장, 김경태‧강석주‧유진숙‧조아라‧원준현‧류지형‧황정민‧강랑연‧황장훈 위원이 참석하고 동경지방세리사회는 키타지마 노리유끼 회장을 비롯해 11명이 참석했다.

이어진 환영 만찬회에는 송춘달‧신광순‧정범식‧이금주 고문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품이 전달됐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잔다리로3안길 46, 2층(서교동,국세신문사)
  • 대표전화 : 02-323-4145~9
  • 팩스 : 02-323-7451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예름
  • 법인명 : (주)국세신문사
  • 제호 : 日刊 NTN(일간NTN)
  • 등록번호 : 서울 아 01606
  • 등록일 : 2011-05-03
  • 발행일 : 2006-01-20
  • 발행인 : 이한구
  • 편집인 : 이한구
  • 日刊 NTN(일간NTN)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日刊 NTN(일간NTN) .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tn@intn.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