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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대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 취임
제48대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 취임
  • 이춘규 기자
  • 승인 2024.09.3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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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기업 어려움 극복 위해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 취이, 사진 제공=관세청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오른쪽) 취임

제48대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이 30일 공식 취임했다. 이 날 신임 강태일 본부세관장은 불필요한 행사를 지양하고자 별도의 취임식은 갖지 않았으며 간부회의를 통해 간략한 취임 메시지를 밝혔다.

신임 강태일 대구본부세관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안정을 위해 세관의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경제 불확실성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세행정을 지원해줄 것”과 “산업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를 제거하고 국민들이 관세행정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야한다”고 말했다.

또 “마약류 국내반입 원천차단을 위해 세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철저한 마약반입 단속체계를 마련하고 전담인력과 첨단장비를 적극 활용 마약류 밀수 등 불법·부정무역에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을 당부했다.

더불어 “공직자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으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사랑받고 신뢰받는 대구본부세관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신임 강태일 세관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캘리포니아 주립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관세평가분류원장, 관세청 감사담당관, 인천세관 수출입통관국장, 관세청 정보협력국장 등 주요 핵심보직과 세계관세기구(WCO) 능력배양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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