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아모레퍼시픽·포스코홀딩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SK하이닉스·삼성전자 순
-코스닥 상위종목 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리노공업·나노신소재·HPSP 순
30일 장 종료 기준 공매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약 626억원 감소한 29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거래대금 대비 약 0.17%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날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 종목은 아모레퍼시픽(21억6300만원)·포스코홀딩스(18억3600만원)·한화에어로스페이스(15억8900만원)·SK하이닉스(15억7700만원)·삼성전자(11억5100만원)순이었고, 5개 종목 모두 전일대비 하락 마감했다.
이 날 장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주가는 전일대비 각 5.01·4.21% 하락 마감했고, 지난 27일 인적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6.31%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지난 27일 외국인과 기관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순매수 했으나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나란히 각 18만2122주와 3217주를 순매도하고 개인은 18만6141주를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17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이날만 1112만8815주를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도 2 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보이며 이날 231만470주를 팔았고 개인은 반면 1316만3200주를 순매수하며 거래를 마쳤다.
또 이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시세조정·회계부정 등 혐의 관련 항소심 첫 공판에서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증거 인정 여부를 두고 공방이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측은 권리보장을 위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는 주장이고, 삼성전자 측은 별도 선별 절차 없이 모든 데이터를 압수했다며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소심 재판부는 내년 1월 말 이전 선고를 목표로 11월에는 변론을 종결하겠다는 계획이라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이날 6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이날 전일대비 5.01% 내린 17만46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외국인은 4 거래일 연속 순매수하며 이날 4만4317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고 개인이 30만6933주를 순매수하고 기관은 33만3416주를 순매도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대금 상위종목은 에코프로비엠(8억1500만원)·에코프로(5억6300만원)·리노공업(2억9500만원)·나노신소재(2억3600만원)·HPSP(2억2100만원) 순이었고, 5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했다.
이 날 에코프로비엠의 주가는 전일대비 3.10% 하락한 18만4500원에 거래가 마감됐다. 외국인이 2 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11만4000주 이상을 팔았고 기관은 이날 6만3656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은 반면 15만1361주를 순매수했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세아홀딩스(54.46%)·대신증권2우B(10.43%)·SNT홀딩스(8.84%)·HL홀딩스(6.75%)·세아제강(6.44%) 순이었다.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종목은 드림어스컴퍼니(3.65%)·나이스정보통신(2.93%)·나노신소재(2.76%)·솔브레인(2.33%)·이오테크닉스(2.16%)였으며, 코스피·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거래비중 상위 각각 5개 종목의 주가는 전일대비 모두 하락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5개 종목은 포스코퓨처엠(6616억9200만원)·LG에너지솔루션(6510억5000만원)·셀트리온(2981억2600만원)·셀트리온(2981억2600만원)·삼성전자(1840억1700만원)·SK하이닉스(1687억6800만원)순이었고 코스닥 종목 중 공매도 잔고금액 상위 5개 종목은 에코프로비엠(7004억2800만원)·에코프로(4855억600만원)·HLB(2923억6900만원)·알테오젠(668억8800만원)·셀트리온제약(351억5100만원)순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