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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반세기의 小考] 이한구 본지 발행인
[창간 4반세기의 小考] 이한구 본지 발행인
  • 日刊 NTN
  • 승인 2013.10.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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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에 부응하는 조세정론 구현”

 
지난 1988년 이 땅에 조세정의 구현과 납세자 권익보호의 기치를 내걸고 첫 걸음을 뗀 ‘국세신문’이 애독자 여러분의 각별한 사랑과 성원 속에 창간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애독자 여러분께 먼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국세신문’이 조세전문신문으로 확고한 위상을 정립하면서 한시도 쉬지 않고 애독자 여러분의 눈과 귀가 돼 온 지난 4반세기는 한마디로 조세정책과 국세행정의 급격한 변화가 단행된 시기였습니다.
밀레니엄을 포함한 급변의 시기를 지나오면서 ‘국세신문’은 조세정책과 국세행정을 망라해 격조 높은 비판과 정확한 대안을 제시했고, 굵직한 변화 포인트마다 조세전문신문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분명하게 해 왔습니다.
‘국세신문’은 지난 25년을 헤쳐 나오면서 항상 숨 가쁘게 진행되는 변화와 혁신의 선두에 늘 서 있었으며 올곧은 정론을 펼치기 위해 때론 격렬하게, 때론 엄청난 인내를 하면서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해 왔습니다.
특히 조세제도와 국세행정에 집중해 왔던 초기 보도영역을 넘어 애독자 여러분 편에서 조세분야 보도 깊이와 넓이를 더하며, 공정거래·금융·감사·증권·기업 분야 보도 등 다양한 영역을 개척해 왔고, 이제 전 분야에서 안정된 보도체계를 완벽하게 구축했습니다.
이처럼 국세신문 25년은 항상 ‘독자가 옳다’는 기조 아래 애독자 여러분 입장에서 생각하고 실천해 온 시간이었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는 세계 경제의 흐름과 연결된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박근혜 정부의 복지정책이 면면하게 진행되는 등 조세를 중심으로 한 재정정책 운용이 아주 중요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국가경영과 국민복지 실현을 위해 재원을 마련해야 하고, 구체적으로 재원마련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만 곳곳에서 암초를 만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외 경기가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 재정의 핵심인 세원기반이 급격히 취약해지는 등 조세·재정을 둘러싼 주변 여건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가재정을 확보해야하는 과세당국은 징세 총력전을 펴고 있고, 조세제도 역시 비과세·감면 축소는 물론, 지하경제 양성화 차원의 다양한 징세수단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작금의 상황을 볼 때 징세활동이 강화되면 나타나는 다양한 부작용을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납세기업들이 특히 우려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벌써부터 세무조사 부담으로 인해 기업 활력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국세신문’은 국가재정의 원활한 확보를 위한 제도·행정에 대한 비판과 대안제시에 주력하는 한편 과도한 징세활동으로 납세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적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정부가 재정확보를 위해 주력하고 있는 주요 핵심 과세정책에 대해서는 한시도 눈을 떼지 않고 납세자 권익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조세전문신문으로서의 심층보도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다양한 채널을 통한 조세전문정보 제공을 원하는 애독자 여러분의 요구에 부응해 온라인, 오프라인 보도의 깊이를 더하면서 모바일 정보제공의 품질도 획기적으로 높여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깊이 있으면서도 정제된 조세전문정보를 애독자 여러분께 적기에 제공하기 위해 전문기자 양성에 적극 노력하는 한편 국내외 최고 전문필진을 확보하고 전문정보의 내부 검증기능도 대폭 강화하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애독자 여러분!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던져진 화두는 변화와 혁신입니다. ‘국세신문’은 시대가 요구한 사명을 겸허하게 수용하면서 궁극적 실천에 주력하고, 그 결과가 국가와 납세자에게 큰 도움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조세전문신문으로서의 임무를 반드시 수행해 나갈 것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국세신문’이 이 땅에 존재하는 이유이고, 지난 4반세기동안 애독자 여러분께서 사랑과 성원으로 지켜주신데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국세신문’은 걸어 온 지난 25년의 성과를 소중한 경험으로 담고, 이제는 창간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새로 열어갈 오십년, 백년을 준비하겠습니다. 그 의미 있는 걸음을 오늘 이 시간부터 내딛게 될 것입니다.
어려울 때, 힘들 때 가리지 않고 오직 ‘조세정론’을 강력하게 주문하시고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않으셨던 애독자 여러분께 창간 25주년을 맞아 머리 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애독자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그 성원이 ‘국세신문’ 25년의 원동력이었다는 점을 명심하면서 꼭 애독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국세신문’이 될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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