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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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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16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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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의약품 마약으로 유통
관세청, 의약품에 대한 통관관리 강화

관세청이 의약품에 대한 통관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관세청은 수입감기약을 이용한 마약밀수가 적발되고 있어 수입의약품에 대한 통관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미국에서 마약사범으로 추방된 김모씨가 캐나다에서 구입한 감기약에서 에페드린을 추출, 히로뽕을 제조하고 있는 소규모 공장이 국내에서 적발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이 공장에서 현품으로 히로뽕 2.2g이 적발됐다.
관세청 조사감시국 이대복 국장은 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 등과 협의해 에페드린 성분이 함유돼 있는 의약품의 통관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약범죄로 국내로 추방된 마약사범에 대한 정보관리를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청은 인터넷을 통해 주문된 마약류가 국제우편물을 통해 밀반입되고 있어 서울세관의 국제우편물 및 인천공항·김포공항의 특급탁송화물 등을 감시하기 위한 세관간 ‘마약밀수 광역정보망’ 운영도 강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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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보세구역운영인 대상 교육 실시
서울세관, 2분기 보세사 간담회 개최

관세청은 최근 서울세관 10층 대회의실에서 보세구역운영인 및 보세운송업자 등을 대상으로 관세청의 물류혁신 비젼과 올해 변경된 관세행정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서울세관도 관내 보세사들을 대상으로 2분기 보세사 간담회를 실시했다.
관세청 성태곤 수출물류과장은 특별교육에서 올해 실시할 관세청 통관물류 중점사업과 세관선진화계획의 물류혁신 추진방향과 함께 고객맞춤형 통과소요시간 관리시스템에 대한 구축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관세청은 부산 및 인천에서도 특별강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간담회를 개최한 서울세관 통관지원과 직원들은 보세구역 운영인들이 보세구역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관세행정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서울세관 이근 통관지원과장은 "세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보세사들이 보세화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빠르고 안전한 통관절차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대구세관, 22일부터 포항세관 감사

대구본부세관이 5월 22일부터 포항세관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대구세관 감사관실 직원 5명이 10일간 감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감사는 종합감사이므로 세관업무 전반에 대해 실시된다.
다만 대구세관이 지난 2일까지 본부세관을 비롯 전 산하세관에 걸쳐 자율관리 보세구역 운영 실태에 대한 감사를 이미 실시한 바 있어 이 분야는 제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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