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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에게 받은 사랑...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겁니다.
납세자에게 받은 사랑...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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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5.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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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회장 인터뷰]독거노인 가족만들기 행사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터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도 서로 나누며 함께하는 기쁨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원들은 사회로부터 받은 따뜻한 사랑을 불우이웃을 위해 나누겠다는 생각으로 기부문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김상철 한국세무사고시회 회장은 지난 9일 영등포 노인 복지관에서 펼친 독거노인과 가족만들기 행사에를 주최한 의미를 이같이 말했다.

“제가 가진 것을 조금만 나누면 그들은 매우 감동합니다. 나눔으로 인해 저 역시 많이 행복해진 다는 것을 느꼈구요. 물질적인 것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줄 아는 마음이 있다면 세상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평소 성당에 다니며 각종 봉사회 활동에 참여, 나눔의 기쁨을 아는 김회장은 봉사활동을 실천 할 때마다 더불어 사는 의미를 깨닫게 된다고 설명했다.

‘봉사활동을 해보지 않았다면 행복이 배가 되는 기쁨을 맛보지 못했을 것’ 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특히 사회에서 리더의 역할을 하고 있는 세무사들이 기부문화에 앞장선다면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세무사들 역시 어떤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나눔’의 기쁨으로 인해 더욱 행복할 수 있으리라 믿어의심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기부와 나눔의 문화에 세무사들이 먼저 앞장서서 실천해주기를 강조하고, “짧은 기간동안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서로 교감을 나누며 지속적인 관계로 이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요즘 많은 봉사단체들의 경우 꾸준한 봉사활동이 아닌 단발성에 그치고 있는 것을 많이 볼수 있다.

하지만 그는 봉사활동이 주기만 하는 것이 아닌 언젠가 베푼 사랑이 자신에게 되돌아와 그 이상의 기쁨을 전해 줄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는 “앞으로도 세무사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따뜻한 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물론 회원들의 자발적인 마음 없인 저 혼자서를 결코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세무사들 한명 한명이 따뜻한 관심이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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