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근로자와 세금’ 발간…세무서서 무료 배포
국세청은 1300만명에 달하는 근로자들의 세금 궁금증을 해소하고 세금과 관련된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근로자와 세금’책자를 신규로 발간해 무료 배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 책자는 근로장려금 신청방법과 연말정산, 연금․퇴직금에 대한 소득세 등 기본적인 내용 외에도 고충신청 등 납세자 권리구제 제도도 함께 수록해 근로소득세 종합안내서로 손색이 없도록 제작됐다.
특히 근로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의료비․교육비․신용카드공제 등 주요 소득공제에 대한 상세 설명과 사례를 통한 연말정산 실무 해설, 매월 급여지급시 원천징수하는 세금의 계산방법과 납부절차, 고령화 사회의 연금소득자를 위한 연금소득세 해설 등을 자세히 기술했다.
이와 함께 세무대리인을 선임할 수 없는 영세한 사업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갑근세 원천징수 및 연말정산 등의 해설에 최대한 역점을 뒀다는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근로자와 세금’ 책자가 필요한 납세자는 세무서의 ‘영세납세자 지원단’을 방문․요청하면 무료 배포하며, 국세청 홈페이지의 ‘국세정보’의 ‘국세청발간책자’에서도 전자파일로 제공하므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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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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