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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순 로커스 전 대표, 분식 혐의로 검찰 기소
김형순 로커스 전 대표, 분식 혐의로 검찰 기소
  • jcy
  • 승인 2006.05.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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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관련, 522억원 전기오류수정손실로 반영
김형순 로커스 전 대표가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로커스는 분식회계 등 회계처리기준 위반 혐의로 김형순 전 대표가 검찰에 기소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로커스는 “현 최대주주인 벅스가 수차례 강도 높은 재무실사를 진행해 김 전 대표와 로커스 간의 채권채무관계를 명확히 정리했다”고 설명했다.

로커스는 특히 회계처리 기준 위반에 대해서는 지난 2005년 결산 재무제표에 522억원을 전기오류수정손실로 모두 반영했고, 김 전 대표와 회사 간의 관계는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

로커스는 지난 3월31일 주총에서 김형순 전 대표 대신 박성훈 사장을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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