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나동균 국세청 기획조정관을 비롯, 2013년도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 대해 지난 연말 훈장을 수여했다.
9일 국세청에 따르면 나동균 본청 기획조정관이 홍조근정훈장, 이창숙 국세청 전산운영담당관과 김동일 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현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은 각각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나동균 국장은 2012년 7월부터 본청 기획조정관을 맡아 청와대·국무총리실·기재부 등 대외기관 업무와 국회관련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숙 과장은 80년 특채 이후 줄곧 국세청 전산실에 근무하며 국세통합시스템 프로그램 개발 등의 전산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후문이다.
김동일 첨단탈세방지담당관은 지난해 11월14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특정금융거래정보 보고 및 이용에 관한 법률(FIU법)' 개정 작업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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