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공모 착수..총 11곳 선정
정부가 쇠퇴한 구도심 및 중심시가지 등 생활여건이 열악한 노후·불량 근린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4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도시재생 선도지역 공모사업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선도지역 공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사전 설명회는 9일 LH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진행되고 공모 착수는 13일부터다.
사업 선정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관련 서류를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선도지역은 도시경제기반형 2곳과 근린재생형 9곳을 합해 총 11곳이 선정된다.
국토부는 도시에 새로운 기능부여 및 고용기반 창출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해 4년간 최대 250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자체 근린재생형은 쇠퇴한 구도심 및 중심시가지 등의 활성화 필요 지역과 생활여건이 열악한 노후·불량 근린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4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하므로 도시경제기반형은 최대 500억원, 근린재생형은 최대 200억원의 사업규모가 될 전망이다.
한편 사전 설명회에서는 주민·지자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선도지역의 의의, 공모일정, 제출서류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최종 확정된 공모 지침은 13일 지정된 홈페이지(www.auri.re.kr) 등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