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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어려운 세수여건, 국세청 세종시 이전 등 난제 많아
올 어려운 세수여건, 국세청 세종시 이전 등 난제 많아
  • 日刊 NTN
  • 승인 2014.01.1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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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부가세 확정신고부터 치밀한 신고 내용검증 들어갈 것" 소문 파다

올 세수전망이 캄캄할 정도로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국세청이 올 국세행정 중점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있는데 핵심은 역시 지하경제 양성화와 역외탈세, 대재산가 세무검증 등 지난해 중점 추진내용의 연장선에서 보다 내실화를 도모할 전망이다.

특히 지난해 일반 법인들의 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직접세 소득세 등 분야의 세수가 크게 어려울 것으로 벌써부터 예상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달 부가세 확정신고부터 치밀한 신고 내용검증에 들어갈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3월 실시되는 12월말 법인 법인세신고와 5월 소득세 신고는 국세청으로서도 올 세수를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올 주요 신고는 다소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것이라는 예상이 주류를 이루는데 세정가에서는 “올해도 결국 세금을 거둘 수 있는 쪽에 세정의 중점관리가 맞춰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동안 말 못하고 숨 죽였지만 일부 가진 층에서의 반발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반응을 나타냈다.

여기에다 국세청 본청이 세종시로 이전할 예정이어서 국세청 내부적으로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는데 결국 세수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국세청 내부적으로도 ‘큰 일’들이 이어질 예정이어서 이래저래 숨가쁜 한해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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