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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향후 세무조사 수위조절에 관심 집중
국세청, 향후 세무조사 수위조절에 관심 집중
  • 日刊 NTN
  • 승인 2014.01.23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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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간부 워크샵,지하경제양성화 추진과정의 납세자 불안감 해소방안 집중 논의

국세청이 새해 들어 정부의 정책운영기조에 선제적으로 보조를 맞추면서 향후 세무조사 운영 추이에 깊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세청은 지난 주말 수원 교육원에서 고위관리자 4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열었는데 주제가 2014년 경제정책 방향과 정부 3.0 추진, 경제활력 회복을 저해하지 않는 세정운영방안 등으로 압축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지난해 국세행정 운영성과에 대한 문제점 성찰과 올 정부 정책운영기조를 정확하게 공유하기 위해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지하경제 양성화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국세행정에 대한 납세자들의 과도한 불안감 완화방안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던 것.

이날 김덕중 청장은 “그동안 정부의 다양한 노력으로 경제회복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현 상황에서 세정이 장애가 되지 않도록 세심하고 안정적으로 국세행정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경제 활력에 국세행정이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바짝 신경을 썼다는 전언이다.

특히 참석했던 고위직들이 주로 논의한 현안에는 경제 활성화를 저해하지 않는 세무조사 내실화 방안이 맨 앞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는데 그동안 단골로 지적돼 온 국세행정의 대외소통 활성화 방안 등도 포함돼 있었던 것.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재계에서는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 표정관리에 들어가는 모습인데 세정가의 한 관계자는 “소나기는 피하고, 국세청이 공연한 오해를 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말하면서도 “향후 세무조사 수위조절이 가히 예술 수준은 돼야 오해가 없을 것”이라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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