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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기 교수, CAPA 18대 회장 취임
주인기 교수, CAPA 18대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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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0.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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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회계사업계 국제통‥한국인으로는 20년만에 처음
   
 
 
주인기 교수(연세대 교수)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아ㆍ태회계사연맹(Confederation of Asian and Pacific Accountants: CAPA) 이사회에서 CAPA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CAPA는 1957년에 설립돼 말레이시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 미국, 캐나나, 영국 등 아시아·태평양지역의 24개국 34개 회계사단체가 역내 회계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적인 회계사조직으로는 국제회계사연맹(IFAC)이 있으며, 이와 별도로 각 지역별로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유럽회계사연맹(FEE), 아메리카회계사연맹(IAA), 아프리카회계사연맹(ECSAFA) 등 4개 지역회계사연맹이 활동하고 있다.

주인기 회장은 앞으로 2년동안 아·태지역 회계사단체의 수장으로 활동하며, 국제사회내에서 아태지역 회계사의 위상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이번 주인기 교수의 CAPA 회장 취임은 서태식 회장(전,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이 1989년부터 1991년까지 CAPA회장을 맡은 이래, 한국인으로는 20년만이다.

이번 주인기 교수의 회장 취임으로, 한국공인회계사회의 국제적 위상제고는 물론, 우리나라의 회계신인도가 한층 제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인기 회장은 공인회계사업계의 대표적인 국제통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한편 주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맡고 있으며, 한국공인회계사회 국제부회장을 지냈고, 2007년부터 2년동안 CAPA 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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