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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원 대구청장, 지역공단 방문 세정간담회 실시
김경원 대구청장, 지역공단 방문 세정간담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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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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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칠곡·포항상공회의소 등

김 청장, ‘기업 납세환경 조성에 최선 다하겠다’
김경원 대구지방국세청장은 지역의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최근의 세수상황과 세정운영방안 등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10일 구미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11일 칠곡 상공회의소, 17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잇달아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22일에는 성서산업관리공단에서, 24일에는 달성산업단지에서 세정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10일 구미 상공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청장은 “고유가와 원·부자재 가격 인상, 원화 강세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지역경제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지역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국세청은 기업하기 좋은 납세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청장은 또 최근의 ‘세수목적의 쥐어짜기식 세무조사’라는 시각과 관련해 “국세청의 세무조사는 본래의 기능인 성실신고 담보와 공평과세 확립을 위해 세법에 정한 절차에 따라 통상적이고 연례적인 업무추진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다”면서 “자납세수 비중이 95% 이상인 세정환경에서 세수부족분을 세무조사로 충당할 수 없는 현실이므로 세수목적의 무리한 세무조사는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김청장은 이어 “올해 9월말 현재 대구청은 일시적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등에 납기연장이나 징수유예 등을 통해 1만5천879건, 2천244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한 지원하는 세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청장은 이밖에 근로소득지원세제(EITC), 현금영수증제도, 종합부동산세제 등 새로운 제도에 대해서도 그 도입배경과 추진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한편 김청장은 이날 간담회를 마친 후 구미공단내 휴대폰 LCD Module용 부품 제조업체인 한국트로닉스(주)와 소형 정밀 다이캐스팅 부품 제조업체인 (주)KH바텍 등 산업현장을 방문, 공단 실상을 파악하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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