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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즘]김덕중 청장의 선배 국세인 초청 '소통행보'
[프리즘]김덕중 청장의 선배 국세인 초청 '소통행보'
  • 日刊 NTN
  • 승인 2014.03.1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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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가, "특유의 화합노력으로 약효 클 것" "기록물 내부공유 역시 한수 위"평가

전국세무관서장회의에서 이청득심을 강조하며 본격적인 소통행보에 나선 김덕중 국세청장이 지난 납세자의 날 ‘국세행정 발전을 위한 선배 국세인 초청행사’를 열자 세정가에서는 김 청장 특유의 화합노력으로 평가하면서 “약효가 클 것”이라고 전망.

이는 국세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전반적인 세정의 맥을 정확히 꿰뚫고 있는 선배 국세인들을 국세행정의 ‘이너서클’로 초대하면서 그들의 조언에 적극 귀 기울이는 각별한 의미가 있기 때문인데 일부에서는 “선배 국세인들은 국세행정에 대한 평가가 가장 정확하면서도 어쩌면 여론 형성의 진원지 의미가 있다”고 말하면서 “이들을 현직 국세청장이 초청해 자리를 만들고 조언을 듣는 것은 생각 이상의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

특히 후배들이 하는 일에 대해 일부 못미더워 하는 부분이 있는 것이 세상 이치인데다, 퇴직 선배들에 대한 사회 전반적인 예우가 과거에 비해 워낙 각박해져 자칫 이들이 비판적 야성을 갖기 쉬운데 이번 행사는 이런 우려를 일거에 씻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도 등장.

한편 김 청장은 특유의 겸손과 배려로 이 같은 소통과 예우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지방청장 재직시에도 역대 지방청장을 모두 초대해 예의를 갖춰 자문을 구하자 참석했던 선배 지방청장과 주변으로부터 박수와 함께 진심어린 조언을 들었던 일화도 유명.

이같은 분위기에서 김 청장은 선배 국세인들이 방명록에 남긴 조언을 정리해 기록물로 보전하도록 하면서 아울러 내부적으로 공유도 시킬 예정이어서 ‘한수 위’라는 평가도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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