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이 19일부터 중소기업의 FTA 활용 지원을 위한 ‘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관세청에서 육성한 FTA 전문 관세사가 업체를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며, 컨설팅 비용은 전년 매출액 10억 이하 업체는 무료, 10억 초과 업체는 컨설팅 비용(최대 400만원)의 10~30% 부담한다.
지난해까지 442개 업체가 컨설팅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도 100개 이상 업체가 지원받을 예정이다.
올해는 세관장이 중소제조업체가 발급한 원산지포괄확인서의 적정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원산지포괄확인서 사전확인 제도’를 새롭게 추가하는 등 컨설팅의 폭을 넓혔다.
박철구 세관장은 FTA 컨설턴트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 사업설명회에서 “중소수출기업이 FTA 활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日刊 NTN
kukse219@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