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찬 청장, 디바바 아브데따 대사에 관세행정 전수 약속
백운찬 관세청장이 19일 주한 에티오피아 디바바 아브데따 대사와 만나 양국 간 관세행정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디바바 아브데따 주한 에티오피아 대사는 자국의 경제발전 및 관세행정 선진화를 위해 양국 관세 당국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관세제도와 관세행정 정보화 경험 및 노하우 전수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백 청장은 개도국의 관세행정 전반에 관한 현황분석과 미래모형을 설계해주는 관세행정 업무재설계 사업과 세관 직원의 능력 배양을 위한 초청 연수 등을 설명하면서 에티오피아 관세행정 현대화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면담은 지난 6일 메스락 모코넨(Ms. MesrakMokonen) 에티오피아 총무부 차관의 관세청 방문당시 백 청장의 양국 간 관세협력 증진 제안에 따라 후속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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