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본부세관(세관장 박철구)은 (주)경신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 및 협력업체 관계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원산지포괄확인서 사전확인제도’ 설명회를 가졌다.

원산지포괄확인서 사전확인제도는 세관장이 중소제조업체가 발급한 원산지포괄확인서의 적정여부를 확인해 주는 제도다.

또한 세관측은 중소 수출제조업체가 FTA 활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현재 세관에서 시행 중인 ‘FTA 예산지원 컨설팅 사업’도 함께 소개했다.

이는 전문 FTA 컨설턴트가 직접 업체를 방문해 FTA 활용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중소업체의 적극적인 FTA 활용 및 적응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

이날 박철구 세관장은 “중소업체가 FTA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활용 노하우 공유 등 관세행정상 필요한 부분에 대하여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하며, 아울러 “FTA 활용 뿐 만 아니라 관세행정상의 규제 등을 함께 발굴하자”는 당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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