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행정 고객에 주요 정책 정보, 신속 제공
목포세관(세관장 정종기)은 24일 목포세관 3층 회의실에서 대불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및 관세사를 대상 ‘관세행정 설명회’를 열었다.
세관은 16여개 입주 기업체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원활한 물류흐름 지원을 위해 내·외국 물품 도착 시 물품반출입 절차와 재고관리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목포세관은 “앞으로 관세행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세관 주요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함께하는 관세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대불자유무역지역은 전남 영암군에 세운 자유로운 제조, 물류, 유통 등 무역활동이 보장되는 지역이다. 다양한 세제혜택을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를 통한 무역의 진흥, 고용창출을 이끌어내 국가경제발전의 바탕이자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변모하고 있다.
현재 LED용 칩 제조업체인 디케이아즈텍(주) 및 선박 블록제조 업체 (주)원당중공업 등 31개 기업체가 입주한 상태며 지난해 미국 및 유럽 등에 3억5200만달러를 수출한 바 있다.
목포세관은 2010년 1월 대불국가산업단지 내에 총면적 약 115만㎡(약35만평 규모)를 보세구역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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