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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그룹 종업원 10명 중 5명 '제조업' 근무
30대 그룹 종업원 10명 중 5명 '제조업' 근무
  • 신승훈
  • 승인 2014.04.0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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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의 차지하는 비중의 증가와 맞물려 서비스업 종업원수 증가세

30대 그룹 종업원 10명 중 5명이 '제조업'에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1일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정보공개시스템에 공개된 자산순위 30위 그룹의 5년간(08~12년) 종업원 수를 분류한 분석한 결과  2012년도 30대 그룹의 총 종업원은 123만 2,238명으로 ▲제조업 65만 976명(52.8%) ▲도매 및 소매업 13만 6,610명(11.1%)  ▲출판ㆍ영상ㆍ방송통신ㆍ정보서비스업 12만 8.291명(10.4%) ▲건설업 6만 943명(4.9%) ▲금융 보험업 6만 233명(4.9%)가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30대 그룹 종업원이 가장 많이 근무하는 제조업의 경우, 5년 동안 종업원이 19.9% 증가했다. 반면 우리나라 임금근로자 중 제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5년동안 6.2% 증가해, 30대 그룹에 속한 제조업의 근로자 증가율이 임금근로자 중 제조자 근로자 증가율 보다 13.7% 포인트 높았다.

한편 2012년도 30대 그룹 종업원 및 임금근로자에서 제조업 근로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52.8%, 20.1%로 30대그룹 제조업 근로자 비중이 약 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분류 상 제조업에 근무하는 종업원 수는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38.6%),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제조업(23.7%) 1차 금속제조업(20.8%)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하여 전경련 이철행 고용노사팀장은 "30대 그룹 일자리의 절반이상이 제조업이며, 최근 국내 경제에서 서비스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커지는 것을 반영하는 서비스업에 근무하는 종업원 수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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