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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현 금감원장 '서민금융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최수현 금감원장 '서민금융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 신승훈
  • 승인 2014.04.0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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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을 위한 금융을 위해 한국이지론 기능 활성화 적극 추진

금감원이 '서민금융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서민ㆍ취약계층의 금융비용 완화 및 금융이용 기회 확대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2일 서민금융 관련 사회적기업인 한국 이지론(주)을 방문해 격려하고 서민금융 관련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에서는 한국이지론 활성화와 대출 최고금리 인하조치의 철저한 이행, 대포통장 근절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간담회 논의 내용은  서민의 금융 애로사항 해소와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사회적 기업인 한국이지론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한국이지론의 중개를 통해 대출이 가능한 금융회사를 현재 47개 에서 100개 이상으로 대폭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콜센터 인력을 50%이상 확충하여 오프라인 영업을 대폭강화 할 방침이다. 한국이지론의 활성화는 불법사금융의 피해를 막고 고금리 대출 이용자에게 저금리 대출 이용기회를 주어 서민들을 제도권으로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대부업자 및 여신금융기관 대출에 적용 금리를 2일 부터 기존의 39%에서 34.9%로 4% 인하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앞으로 최고 금리 및 채권추심 가이드라인(채무변제 독촉횟수 제한, 취약계층 유체동산 압류 제한)을 준수해 서민의 권익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포통장 발급 및 유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를 활용한 신ㆍ변종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기의심 계좌에 대한 자체 모니터링 및 금융회사간 정보공유 활성화 강화하고, 검ㆍ경과 공조해 단속활동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 금감원은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금융회사별 발급현황을 분석하고, 발급 비중이 높은 3~4개 은행에 대해 2/4분기 중 정밀 실태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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