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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9개월 연속' 최대치 행진 이어가
외환보유액 '9개월 연속' 최대치 행진 이어가
  • 신승훈
  • 승인 2014.04.0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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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강세와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의 영향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이어갔다. 

3월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3543억4000만 달러로 전월 말(3517억9000만 달러) 대비 25억5000만 달러 증가했다고 한국은행은 3일 밝혔다.

외환보유액은 지난해 6월 3264억 달러에서 7월 3297억 달러로 늘어난 이후 9개월 연속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은 관계자는 "유로화 등의 강세에 따라 통화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데다 외화자산 운용수익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예치금 전월(181억1000만 달러)에서 (5.7%)은 202억1000만 달러로 21억 달러 증가했다. 금(1.4%)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IMF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인출권인 IMF포지션은 25억 달러에서 24억3000만 달러로 7000만 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SDR)은 35억 달러로 전월보다 1000만 달러 늘었다.

2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를 세계 7위 수준이라고 한국은행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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