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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외국법인세 소폭하락, 외국인 소득세 증가
국세청, 외국법인세 소폭하락, 외국인 소득세 증가
  • 신승훈
  • 승인 2014.04.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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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법인 법인세 및 외국인 소득세 신고현황, 법인 수 증가 불구 세액은 되레 감소

국세청이 외국법인 법인세와 외국인 소득세 신고 추이를 공개했다. 그 결과 외국 법인의 수는 증가 했지만 세액은 2011년 대비 감소했으며, 외국인 소득세는 2004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세청은 8일 매년 발표하는 내부행정자료를 통해  외국인 법인세 신고 현황과 소득세 신고 현황을 발표 했다. 먼저 외국법인 법인세 신고 추이를 살펴보면 법인세 정기신고를 한 외국법인수는 2007년 이후 일정 범위내에서 증감을 반복한다. 법인수는 2007년부터 2011년 까지 1400여개에서 2012년에는 1500여 법인으로 증가하였다. 반면 법인은 증가했지만 세액은 2011년 대비 2012년 1.5% 감소하였다.

 
외국인 종합소득세 신고인원수는 외국인 투자 증가 및 외국인 근로자 채용증가로 크게 증가 하였다. 2005년 8,691명에서 2012년 34,954명으로 크게 증가하였다. 세액의 경우도 2005년 678억에서 2012년 2,361억원으로 증가하여 세수확보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근로자에 대한 과세특례(조세특례제한법 제 18조2)를 따라 근로소득을 단일세율(17%)로 받고 있다. 일종의 혜택을 받고 있는 셈이다.

국세청은 법인세는 경제여건 변화 등에 따른 영업실적에 따른 변동이 있으므로, 향후 수출호조 여부, 환율변동, 유가ㆍ원재료가격, 관련세법 개정 및 업황 등에 따라 총세액 증감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외국인 투자의 증가 및 외국인 근로자의 채용증가로 신고세액은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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