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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프리즘] 기관장 업무형태 ‘튀는 평가’ 등장
[국세 프리즘] 기관장 업무형태 ‘튀는 평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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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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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형’ ‘안정추구형’ ‘내실칩거형’ ‘무실속형’ 등 다양
◆... 본격적인 국세청 인사시즌을 맞아 지방국세청장과 세무서장 등 기관장에게 인사권이 상당히 위임돼 기관장들의 위상이 나름대로 세워져 가고 있는 가운데 주변에서 이들의 업무스타일에 대한 재미있는 평가(?)가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인사권이 위임됐다고는 하지만 이들이 자의적 판단에 따라 인사를 할 소지나 여건은 거의 없고, 단지 기준과 원칙을 제대로 적용하고 관리하는 선에서 인사가 이뤄져 확실히 달라진 인사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것.

따라서 일부에서는 기관장에게 인사권이 위임된 이후 ‘건조한 인사’라는 느낌을 받고 있다는 반응을 내고 있는데 이번 직원인사가 마무리되면 종합적인 인사평이 나올 전망이다.

한편 기관장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들의 업무스타일을 중심으로 분류하는 말이 일부 나와 관심을 끌었는데 지방청장 등 기관장들의 업무스타일을 두고 ‘활동형’ ‘안정추구형’ ‘내실칩거형’ ‘다초점형’ ‘무실속형’ 등 다양한 형태로도 구분.


인사· 조사분야 이어 포상추천도 투명...

◆...오는 3월 3일 납세자의 날 포상과 관련, 국세청이 포상추천자 사전공개를 하는 과정에서 재공고까지 하며 공개대상을 확대해 관심.

당초 포상추천자 사전공개는 훈·포장을 비롯해 국무총리표창 이상 추천대상만 공개하는 것이 관례였고, 국세청도 당초 총리표창 이상 추천자를 공개했다가, 뒤늦게 이례적으로 국세청장표창 추천까지 확대해 공개한 것.

이에 대해 국세청은 “포상추천자 사전공개의 취지와 의미를 제대로 살리기 위한 것 이외의 다른 의미는 없다”고 말하면서 “영예의 수상자를 선발하는데 공을 더 들여 공개검증을 거쳐 확정되면 더 영광스러울 것으로 본다”고 원론을 말하기도.

이는 최근 국세청 트렌드가 인사나 조사에서처럼 ‘투명성’이 상시적으로 강조되는 만큼 포상 역시 최대한 투명한 선발을 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해석들.

한편 ‘빨리 가기로 정평이 난’ 관세청의 경우 이번 포상 추천자 사전공개에서 예년처럼 국무총리 표창 이상 추천자 11명만 공개해 대조를 이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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