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과 세계 휴대폰 4강 체제 구축
휴대폰 시장 조사기관인 SA(Strategy Analytics) 보고서에 따르면 LG전자는 880만대의 CDMA폰을 판매, 시장점유율 23.8%로 전세계 CDMA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또한 LG전자는 올 3분기 북미 휴대폰 시장에 CDMA 휴대폰을 2분기 대비 86%,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물량을 공급하며 꾸준한 실적 향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올해 북미에서 출시한 고가 브랜드인 최첨단 EVDO 휴대폰 VX8000, VX8100 시리즈 등이 판매 돌풍을 일으킨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올 상반기 평택 휴대폰 생산 공장 일원화와 서울 가산동의 단말연구소 준공에 따르는 개발의 일원화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LG전자는 이에 따라 올 3분기에 GSM을 포함한 전세계 휴대폰 시장에 총 1천550만대를 판매, 세계시장 점유율 7.4%로 4위를 차지하면서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전자 등과 함께 세계 휴대폰 4강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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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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