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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세무서 일손 부족 ‘숨통’ 좀 트이나?
일선 세무서 일손 부족 ‘숨통’ 좀 트이나?
  • 日刊 NTN
  • 승인 2014.04.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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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공무원교육원, 내달 2일 9급 신규임용 226명 교육수료후 일선 배치

올해 9급 신규 임용후보자 226명이 다음달 2일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일선 세무서에 배치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인력 부족으로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온 일선세무서들의 숨통이 다소나마 틔일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세청 국세공무원교육원은 내달 2일 제1기 9급 신규임용후보자 226명이 교육을 수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6주간의 일정으로 ‘신규임용후보자’ 교육을 받아왔으며, 실무 적응능력 배양을 위한 기본지식 함양과 인성교육 등의 교육내용을 수강 중이다.

특히 올해 9급 신규임용후보자의 경우 공채시험 선택과목 중 세법 및 회계학을 이수하지 않은 이들이 과반수가 넘는다.

이에 따라 교육원은 제2기 과정부터는 8주간 사전학습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국세청은 최근 7급 신규 임용후보자 및 세무직 전환특채자 등 114명에 대한 교육과정을 수료 후 일선세무서에 배치한 바 있다.

한편 전국 지방국세청내 일선 세무서의 경우 6급이하 직원 인력난이 정원의 약 20%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국세청내 신규직원 임용과정의 경우, ►30~50%에 달하는 세무서 女 직원 인력에 대한 시의적절한 활용방안과 함께 ►국세청 응시에 합격해 놓고도 교육과정에서 출근을 하지 않거나  ►실제 국세청 배치된 후 근무 여건이 자신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자진 사퇴하는 사례 등이 무려 합격인원의 10%에 달해 인력수급 보완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대해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국세청에 응시한 초동 합격자들 가운데 중도 퇴진으로 인한 인력부족 사태에 대비하는 인사시스템 마련이 시습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합격자들중 예비후보로 미리 선발해 두는 방안이 실효성 있는 보완책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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